세종 금남면 <신대풍감자탕> 묵은지감자탕 추천

세종시 묵은지감자탕 맛집

2014년 말 세종시로 회사가 이전되면서, 그나마 맛집이 있던 곳은 바로 금남면 용포리 금남대평시장 근처였다.

당시 같이 일하던 회사언니가 묵은지감자탕이 진짜 맛있는 곳이 있다며 소개 시켜준 신대풍 감자탕.

2015년부터 다닌 감자탕집인데 2023년이 된 지금도 꾸준히 가고 있는 감자탕 맛집이여서 소개해봅니다.

외관 사진은 미처 찍지 못하였다. 금남면의 거의 끝자락에 위치한 신대풍감자탕.

감자탕집 앞에 한 3-4대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긴하다. 다행히 단 한번도 주차를 그 앞에 못한 적은 없지만 만약 감자탕집 앞에 할 수 없을 경우에는 대평시장 앞의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감자탕의 효능을 여기서 처음 알았따능...ㅎㅎㅎ 동의보감에 뼈다귀 고기는 허약함을 예방하는데 좋은 약이 되어있다고 쓰여있다고 한다. 역시 고기는 허약함을 살찌우게 하는 귀한 음식임이 분명하다.

감자탕집답게, 뼈해장국과 감자탕 등등을 판매하는데 개인적으로 여기서는 무조건 묵은지 감자탕을 시켜먹는 것을 추천한다. 2명이 가더라고 뼈해장국 말고, 그냥 묵은지 감자탕을 먹는것을 추천...

그래서 여기 갈때는 최소 3명이상 가는 것을 추천한다. 사실 뼈해장국도 먹어봤는데 뼈해장국의 맛은 살짝 아쉽고 무조건 묵은지감자탕이 최고다 여기는.

짜잔 우리가 시킨 묵은지감자탕. 비쥬얼을 보니까 왜 묵은지감자탕을 시키라고 하셨는지 이해가 가시나요.

참고로 우리는 4인이 방문하였고, 大자를 주문하였다.

여러분, 묵은지 실한것좀 보세요. 우선 묵은지 자체가 너무 맛있게 익은 묵은지를 넣어주신다.

크...비주얼보소. 여러분 다시 한 번 밑줄쫙 치세요. 여기는 묵은지감자탕입니다.

뼈에서 우러나온 진한 고기육수+새콤한 묵은지의 맛이 어우러져서 진짜 진국의 국물이 탄생한다.

최근에 안간지 좀 됐는데 이 포스팅을 쓰면서 사진을 보니까 현기증이 날 것같다. 조만간 방문해야지 신대풍감자탕.